원래부터 저는 꾸준히 글을 써왔고, 힘든 일이 있을 때면 더욱 글쓰기 활동을 파고들곤 했습니다.
그러면서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왜 어떨 때는 마음을 글로 쓰면 쉽게 정리가 되면서 새로운 통찰과 치유를 얻는데, 어떨 때는 전혀 효과가 없거나 역효과가 나는 걸까?
저 자신을 탐구하며 계속해서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템플릿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에게 오픈하기 이전에, 저 자신이 먼저 검증의 시간을 갖고자 약 8개월 가량 일종의 베타 테스터로서 꾸준히 저 자신의 이슈를 템플릿으로 다뤘습니다.
뜻밖에도 이 글쓰기 방법론과 템플릿을 통해 너무나 좋은 선물과 같은 체험들을 많이 할 수가 있었고, 어느 정도 자신감을 갖고 첫 강의를 진행했던 것이 지난 6월 2일이었습니다.
이후 수차례에 걸쳐 과정을 진행하면서, 약 80여 분과 함께 했습니다. 무척 효과적이고 마음에 든다는 피드백은 물론, 이런 점들이 보완됐으면 한다는 요청들도 수렴하여, 꾸준히 수정 보완해 왔습니다.
이번 5회차 강의에서는 그전에 없었던 실습 파트를 포함했으므로, 수업종료 이후 보다 자신감을 갖고 도구를 활용해 나가실 수 있도록 구성해 봤습니다.
실효성을 검증하기에는 5회 진행으로 충분하다는 판단이 섰기에, 이번 회차를 끝으로 다음 회차부터는 유료로 전환할 예정입니다. 관심 있으시다면 이번 기회에 함께 해보시길 권해드려 봅니다:)